‘제1회 수소모빌리티+쇼’,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정상개최에 박차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정상개최에 박차오는 7월 1일에서 3일까지 킨텍스서 열려 - 7월 1일에서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서 개최-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조치 마련해 안전한 행사될 수 있도록 노력- 행사기간 중 ‘수소경제위원회’가 주도하는 회의 및 부대행사 병행 추진(2020.05.14. 서울)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이하 조직위)’는 13일 공동주최기관 간의 조직위 회의를 열고 7월 1일 개최 예정인 ‘2020수소모빌리티+쇼’를 차질 없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식회사(HyNet) 유종수 대표이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신재행 단장 등이 참석해 행사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내 산업계가 위기 국면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인 수소산업을 선점·주도하고 관련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2020수소모빌리티+쇼’의 개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을 감안할 때 수소모빌리티+쇼가 경제 재활성화 차원에서 의미 있는 기폭제가 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수소모빌리티+쇼’ 기간 중에는 정부의 수소경제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가 주도하는 위원회 회의를 비롯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이 진행하는 수소 서포터즈 발대식, 국제수소포럼, 수소산업발전포럼 등의 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다만, 아직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하여 방역대책 마련에도 역량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 전시장 입구에 체온 측정을 통해 무증상자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철저한 검역·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전시 관계자 및 방문자들이 안심하고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열릴 국제 콘퍼런스의 경우, 해외연사의 참석이 어려울 경우 화상연설 등의 온·오프라인 복합형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가 우리 수소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모멘텀으로 작용하여 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라며, 이 행사가 안전한 행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직위는 당초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수소모빌리티+쇼’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세계 코로나19 확진 사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개최된 산업전시회의 경우 감염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
‘2020수소모빌리티+쇼’ 개최 7월초로 연기하기로
‘2020수소모빌리티+쇼’ 개최 7월초로 연기하기로 -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 변경 일정 통지 등 연기 개최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갈 계획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위원장 정만기, 이하 조직위)’는 2월 25일 긴급 조직위 회의를 열고 당초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예정이던 ‘2020수소모빌리티+쇼’를 7월초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 긴급 회의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이승훈 본부장,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식회사 유종수 사장 등이 참석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당초대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급속 확산되면서 일부 해외 바이어 및 참가 기업이 개최 여부를 문의해오는 등 기업들의 전시회 개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하여 ‘코로나19’ 확산에 능동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조직위는 참가업체 및 관련기관·단체 등에 개별 통지하여 연기 사실을 알리는 한편, 7월 개최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갈 예정이다. (끝)
‘수소모빌리티+쇼’, 당초 계획대로 3월 18일 개막
‘수소모빌리티+쇼’, 당초 계획대로 3월 18일 개막, ‘검역 및 방역 시스템 철저하게 마련’ - 수소산업 진흥과 경제위축 최소화 차원에서 당초 계획대로 개최- 해외바이어와 해외기업이 참가하는 국제 B2B 전시회인 점을 중점 고려- 킨텍스와 보건당국과 협의해 전시 기간 중 철저한 검역과 방역 시스템 구축- 응급의료시설 구축, 의료관계자 상주, 손세정제 및 마스크 비치, 발열 여부 감지 열화상 카메라 가동 등 바이러스 철저한 관리 추진 계획ㅇ (2020.2.13, 서울)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이하 조직위)는 ‘2020수소모빌리티+쇼’를 예정대로 3월 18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ㅇ 조직위는 조직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한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수소산업진흥과 경제위축 최소화 협조 차원에서 가능한 한 당초 계획대로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조직위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는 정부의 검역 및 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킨텍스와 합동으로 철저한 검역·방역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시 관계자 및 방문자들이 안심하고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감염병 위기 경보중 ‘경계’ 단계를 유지하되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에 준해 총력 대응체제를 마련한다. ㅇ전시기간 중 킨텍스에는 감염증 컨트롤타워인 대책본부가 세워지며, 의료 관리자가 상주하여 참가업체 관계자는 물론이고 바이어, 관람객 등 방문자 관리를 철저히 진행한다. 전시장 주요 출입구, 화장실 등에는 손세정제와 마스크가 비치되며, 발열 여부를 감지하는 열화상 카메라도 가동된다. 또한 방문자 중 의심자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 보건소 등과 협력하여 응급의료시설도 완비할 예정이다. ㅇ또한 조직위는 중국 등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국가의 인사나 그 지역을 방문한 사람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검역을 통해 비감염자인 것이 증명된 경우에만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ㅇ이와 관련하여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무역전시회가 무균전시회로 운영되려면 전시주최자와 참여기업 등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자발적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중국 등 감염지역을 방문했었던 사람들은 스스로 감염가능성 여부를 가장 잘 알 수 있으므로 비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만 전시장에 나와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조직위도 킨텍스 및 보건당국과 협력하여 최선의 방역대책을 강구해갈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ㅇ한편,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전시회 운영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 권고안에 따르면 전시회는 ‘행사의 대외신인도, 기업의 수출촉진과 내수활성화, 고용창출과 관광 진흥 등 국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마케팅 수단’인 점을 고려해 철저한 검역·방역 시스템을 구축한 뒤, 가급적 당초 계획된 일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ㅇ이번 수소모빌리티+쇼 전시회는 수소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취지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며, B2B, B2G 수소전시회 및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끝)
한-인도 자동차산업협회, 수소분야 협력 확대키로 합의
한-인도 자동차산업협회, 1.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 어려운 시기일수록 경제위축 최소화 차원에서 국제 경제행사를 계획대로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 일치2. 세미나 개최 등 양 협회간 수소분야 협력 확대키로 합의ㅇ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정만기 회장은 2월 5일 인도 노이다에서 인도 자동차산업협회 SIAM(Society of Indian Automobile Manufacturers)의 라잔 와데라 회장과 양자 회의를 갖고, 앞으로 양 협회가 기후변화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한 수소경제로의 이행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한편, KAMA와 SIAM은 작년 11월 26일 양국 간 직접투자 증가 등 자동차 산업협력이 확대되고 있어 협력 체계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는 MOU에 의거한 첫 번째 회의임 ㅇ 먼저, 이날 KAMA 정만기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인도 자동차 박람회(Auto Expo)를 개최할 수 있게 된 경위를 묻자, - SIAM 회장은 “박람회를 오랜 기간 준비해왔고, 업체들의 참여계약도 이루어져 취소하기 곤란한 상황에서 경제침체 최소화 차원에서 정상적 개최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한편에서는 박람회장의 방역시설을 체계화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다른 한편에서는 개최 필요성에 대하여 1주일 이상 인도 정부를 설득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음. - 특히, 그는 “정부의 중국인 비자 불허조치 등 중국 방문 관람객의 참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코로나 전담 병원지정, 전시장내 응급조치시설 설치, 방역전담요원 배치 등 체계적 방역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참여업체 및 관람객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언급함. - 이에 정 회장은 “2020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KAMA도 한국 킨텍스에서 수소 모빌리티+ 쇼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인도 측 참여를 주문하면서, “코로나 확산이라는 어려운 시기에는 무역전시회 등 국제 경제행사는 경제위축 최소화 차원에서 가능한 한 당초 계획대로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인도측의 박람회 개최 경위에 공감을 표하면서 “수소모빌리티쇼도 가급적 개최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 그는 수소모빌리티쇼 개최 시 인도측이 오토엑스포에서 취한 조치를 참고하여 “중국 기업과 관람객은 비감염자인 것이 증명된 경우에만 입장을 허용하고 열화상 카메라 설치, 관람객과 참여기관 임직원 전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코로나 유증상자 응급처치실 운영, 전담 병원 지정 등 코로나 감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조치를 취해갈 생각“이라고 언급하였음 ㅇ 둘째로, 정 회장은 델리지역 등 인도의 심각한 대기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효과적 대응책 마련이 시급할 것 같다며, 이를 위해 인도 정부가 추진 중인 전기차 보급뿐만 아니라 수소전기차 보급도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였음 - 특히, 인도의 경우 전기생산중 74%는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에 의하여 이루지고 있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면 할수록 전기 생산을 위한 화석연료 사용 확대가 불가피해짐으로써 대기오염이 심화될 우려가 있는 반면, - 세계 2위 철강생산국이자 GDP의 3%를 석유화학 산업이 차지하는 인도가 이들 산업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사용하여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는 경우 추가적 화석연료 사용 없이도 대기오염 악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였음 - 또한, 정 회장은 한국의 경우 부생수소를 사용함으로써 수소연료비의 가격은 가솔린 대비 절반수준에 불과하고, 충전속도와 주행거리를 감안하면 수소전기차 생산이 연간 100만대이상 이루어지는 경우 수소전기차 충전관련 총 사회적 비용(한 국가의 충전관련 총 비용)이 순수전기차에 비하여 오히려 낮아질 전망이라면서, 수소전기차 보급초기에는 보조금 지급 등 정부의 적절한 시장개입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피력하였음 - 수소전기차 시장과 관련하여, 정 회장은 2020년 현재, 세계 15개국에서 시장이 형성된 상황이며 총 1만대 가량의 차량이 판매되었다고 밝히면서, 특히, 한국의 경우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474.7% 증가한 4,195대가 판매되었으며, 2020년에는 1∼2만대가 판매될 전망이라고 언급하였음 - 라잔 와데라 회장은 정 회장의 설명에 공감을 표하면서, 양 협회를 중심으로 양국이 수소전기차 분야의 협력을 활성화해 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음. - 양 협회는 금년 3월 개최되는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양국간 수소산업과 수소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양국 기업과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이러한 세미나 개최를 정례화해가기로 하였음, ㅇ셋째로, 인도 SIAM 라잔 와데라 회장은 2019년 인도 승용차(291만대, -12.7%) 및 상용차(85만대, -15%) 등 자동차 시장 위축 요인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인도 경제의 위축뿐만 아니라, - 정부의 자동차 인프라세 부과(‘16.4.7일)에 따른 지난 3년간 30% 가량의 차량가격 상승, - 정부의 안전 및 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소비자 부담 증가, -자동차 구매자중 30%가 이용하던 비은행 금융기업(NBFC : Non-Banking Financing Company / 인도의 그림자금융)의 줄 이은 파산과 소비자의 구매 금융애로, - 정부의 트럭 적재허용량 20% 확대 조치에 의한 트럭 수요 감소, - 1년에서 3년으로 보험의무기간 연장에 따른 차량 유지비 상승 등도 핵심 요인들이라고 밝혔음 - 향후 인도 시장전망과 관련해서는 세금 인하와 도로혼잡 문제 해결 등 인도 정부의 문제 해결 의지에 달려있다면서, 양 협회간 긴밀한 협력을 희망하였음.
2020년 세계 각국서 수소산업 전시회 잇달아 개최
‘수소시대’ 한 발짝 더 가까이2020년 세계 각국서 수소산업 전시회 잇달아 개최 - 2020년 3월, 국내서 수소모빌리티 특화 전시 및 콘퍼런스 ‘수소모빌리티+쇼’ 첫 개최-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 개최 예정(2020.2.6. 서울) 지난 1월, 정부에서 ‘수소경제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것을 기점으로 국내는 수소시대 준비에 한창이다. 더불어 인근 국가인 일본, 중국 뿐 아니라 유럽 각국에서도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인프라 구축 주도권을 쥐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그 노력의 연장선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전 세계 곳곳에서 수소산업 관련 행사를 활발히 준비 중이다. 2020년, 눈여겨 볼만한 수소 전시회들을 나라별로 살펴봤다. ■ 한국 - 2020수소모빌리티+쇼 (H2 Mobility+Energy Show 2020)올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수소모빌리티+쇼’는 오는 3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세계 최초로 수소모빌리티를 특화시킨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수소에너지네트워크·한국수소산업협회가 조직위를 구성해 공동 주최한다. 현재 현대자동차그룹, 두산그룹,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에어리퀴드, 에어프로덕츠, 3M, 린데, 넬 등의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관련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다양한 수소관련 세미나와 함께 세계 각국의 수소협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수소경제협력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서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등 수소경제 이행 주요국들이 자국의 수소산업 현황 및 비전을 공유한다. ■ 일본 – FC 엑스포 (FC EXPO 2020, 국제수소&연료전지 엑스포)어느덧 16회를 맞이하는 ‘일본 FC 엑스포’는 세계 최대·최고의 수소경제 전시회로 꼽힌다. 행사는 오는 2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도쿄 빅 사이트(Big Sight)에서 진행되며 일본 리드 이그지비션(Reed Exhibitions Japan Ltd.)이 주최한다. 동 행사는 아시아 최대 에너지 전시회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0(World Smart Energy Week 2020)’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수소 외에도 태양광·배터리·스마트그리드·풍력·바이오매스·화력·자원재활용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테마로 한 전시로 구성된다. ■ 캐나다 – f-cell+HFC 밴쿠버 (f-cell+HFC VANCOUVER)‘f-cell+HFC 밴쿠버’는 수소 및 연료전지 행사인 ‘f-cell’과 ‘HFC’를 결합한 전시회다. 본 행사는 오는 4월 1일(수)부터 2일(목)까지 2일간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캐나다 수소 및 연료전지 협회인 CHFCA와 독일 f-cell 슈투트가르트를 개최하는 페터 자우버 아겐투어(Peter Sauber Agentur)의 주최 아래 마련된다. 행사에는 국제적인 수소 전문가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조연설과 함께 콘퍼런스, 무역 박람회, 워크숍,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 중이다. ■ 독일 – 수소+연료전지 유럽 (Hydrogen + Fuel Cells EUROPE)유럽에서 가장 큰 수소 전시회인 ‘수소+연료전지 유럽’은 오는 4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토비아스 렌즈 페어(Tobias Renz FAIR)의 주최로 열리는 본 행사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하노버메세(Hannover Messe)’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올해 하노버메세는 산업자동화·동력전달기술, 산업디지털융합기술, 에너지기술, 공학 부품 및 솔루션, 연구기술, 물류기술 등 총 6개의 전시 카테고리로 운영될 예정이며, 그중 ‘수소+연료전지 유럽’은 에너지기술전에 속해, 박람회장 27홀(Hall 27)에서 만날 수 있다. ■ 중국 – 국제수소·연료전지차량 콘그레스 (Int’l Hydrogen Fuel Cell Vehicle Congress 2020)‘국제수소·연료전지차량 콘그레스’는 9월 중 3일간 중국 동부 장쑤성 루가오(Rugao)에서 개최된다. 중국자동차공학회·국제수소연료전지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루가오 및 난퉁시 인민정부가 후원한다. 특히 루가오시는 중국내에서 수소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엔개발계획(UNDP)에서 2016년 ‘수소경제시범도시’로 선정한 유일한 수소도시이기도 하다. 중국정부는 루가오를 주축으로 상해․난퉁․쑤저우 등 양쯔강 삼각주 지역을 ‘수소회랑’으로 지정하고 수소에너지 및 수소차산업 육성 지원을 하기로 밝힌 바 있다. 전시회에는 상용차, 트럭 등 많은 수소전기차들이 출품되는 것이 특징이다. <끝> ※ 붙임자료 2종: 수소 전시회 일정표, 사진 1매 1) 전 세계 수소전시회 일정표개최국행사명기간일본FC 엑스포(FC EXPO 2020, 국제수소&연료전지 엑스포)2020.2.26~2.28한국2020수소모빌리티+쇼(H2 Mobility+Energy Show 2020)2020.3.18~3.20캐나다f-cell+HFC 밴쿠버(f-cell+HFC VANCOUVER)2020.4.1~4.2독일수소+연료전지 유럽(Hydrogen + Fuel Cells EUROPE)2020.4.20~4.24중국국제수소·연료전지차량 콘그레스 (Int’l Hydrogen Fuel Cell Vehicle Congress 2020)2020.9월 중
‘수소법’ 통과에 지자체들, ‘수소인프라 구축 주도권 경쟁 치열’
‘수소법’ 통과에 지자체들, ‘수소인프라 구축 주도권 경쟁 치열’올해 3월 열리는 ‘수소모빌리티+쇼’에 지자체 참여 잇달아 - 2020년 3월 18일부터 20일,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서 ‘수소모빌리티+쇼’ 개최- 경기도, 충남, 안산, 화성, 평택 등 신청 완료, 울산, 대전, 충북, 전북 완주·전주, 강원 삼척, 부산 등 참가 고려 중- 대국민 홍보와 지역 내 투자기업 유치 목적으로 참여(2020.1.20, 서울) 지난 9일, 세계 최초로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인프라 구축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지방자치단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에 올해 3월 열리는 ‘2020수소모빌리티+쇼’에 지자체들의 참가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에 따르면, 올해 3월 열리는 ‘2020수소모빌리티+쇼’에 경기도, 충청남도,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등이 이미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울산시를 비롯, 수소 저상버스를 도입한 대전시,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충청북도,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전라북도 완주시·전주시, 수소 R&D 특화도시로 지정된 강원도 삼척시, 수소 해양선박 육성 거점도시를 선포한 부산시 등도 참가를 고려하고 있다고 조직위는 덧붙였다. 조직위는 다수 지자체가 B2B, B2G 전시회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로 지역 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전시회를 찾는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에게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수소산업 중점 육성정책의 특징과 비전을 부각해 활발한 참여와 투자를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조직위는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대한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또한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도 일정 부분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수소에너지전환을 통한 CO2·미세먼지 프리존 실현’이라는 비전을 발표,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도내 수소차 보급과 수소생산기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이 부분을 중점 강조해 부스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는 울산시, 전주시, 완주시, 태백시와 함께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수소 시범도시는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수소에너지를 활용하고 지역특화 산업 및 혁신기술 육성 등을 연계해 실증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이번 전시에서 시화호조력발전소의 잉여전력을 활용해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 대부도에너지타운 등에 공급하는 계획을 소개한다. 평택시, 화성시는 수소버스 확충,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수의 지자체 참여 이외에도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가스공사, 가스안전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다수의 기관 및 단체들도 ‘수소모빌리티+쇼’ 참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소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다가올 수소경제 조기실현을 위한 기반조성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많은 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수소모빌리티+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각 지자체 들이 지역별 특성에 따라 선보일 수소산업 육성 정책과 비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만큼, 업계 관계자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수소모빌리티+쇼’ 참가접수는 2월말까지 홈페이지(www.h2mobility.kr)에서 가능하다. 수소전기모빌리티 분야, 연료전지 에너지 분야에서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단체, 기관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끝)
“CES 참가 한국기업, ’미래 자동차 분야‘ 가장 인상적” 한국자동차산업협회, CES 2020 현장 설문조사 결과 발표
“CES 참가 한국기업, ’미래 자동차 분야‘ 가장 인상적”한국자동차산업협회, CES 2020 현장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지난 7~10일, 美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서 한국기업 및 참관객 180명 대상 설문실시- CES 참가목적은 ‘글로벌 기술 트렌드 조사’, 전체 응답자 89% ‘참가에 만족한다’- 미래 자동차의 가장 혁신 기술로 ‘자율주행·센서’, 융합이 기대되는 기술로 ‘빅데이터’ 꼽아(2020.01.15.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0)에서 ‘국내 기업의 CES 참가에 대한 만족도와 국내 전시회 경쟁력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 조사는 미국 현지에서 한국 참가기업 및 참관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CES 참가목적’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 조사(67%)’가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으며, 이어 ‘정책 및 신사업 아이디어 도출(38%)’, ‘기업홍보 및 투자자 발굴·구매상담(31%)’, ‘국내외 네트워킹 강화(31%)’, ‘컨퍼런스 참가(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CES 전시참가 및 관람 만족도’에서는 세계 최고의 산업 전시회 명성에 걸맞게 전체 응답자의 8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표1. CES 참가목적(복수응답)항목비중글로벌 기술 트렌드 조사67%정책 및 신사업 아이디어 도출38%기업홍보 및 투자자 발굴·구매상담31%국내외 네트워킹 강화31%컨퍼런스 참가22%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이번 CES에서 주목한 분야(복수응답)’로 ‘미래 자동차(58%)’를 꼽았다. 실제 금번 전시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BMW, 아우디, 포드, 메르세데스-벤츠, 토요타 등 세계적 완성차기업들이 참가해 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 등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자동차 분야 다음으로는 ‘사물인터넷(40%)’, ‘로봇 및 드론(36%)’, ‘헬스케어(29%)’와 ‘스마트시티(2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표2. CES에서 주목한 분야(복수응답)항목비중미래 자동차58%사물인터넷40%로봇 및 드론36%헬스케어29%스마트시티29%인공지능27%모바일(5G)18%디스플레이11%소프트웨어11%블록체인9% 또한 ‘미래 자동차 관련 가장 혁신적 기술’로는 ‘자율주행·센서(31%)’, ‘항공모빌리티(20%)’, ‘커넥티비티(18%)’, ‘차량용 인포테인먼트(13%)’ 순으로 답했으며, ‘향후 자동차 분야와 활발한 융합이 기대되는 분야(복수응답)’로는 ‘빅데이터(38%)’, ‘엔터테인먼트 콘텐츠(29%)’, ‘VR·AR(16%)’, ‘클라우드(16%)’, ‘로봇 및 드론(16%)’을 꼽았다. 표3. 미래 자동차 관련 가장 혁신적 기술항목비중자율주행·센서31%항공모빌리티20%커넥티비티18%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13%차량 공유 서비스9% 표4. 향후 자동차 분야와 활발한 융합이 기대되는 분야(복수응답)항목비중빅데이터38%엔터테인먼트 콘텐츠29%VR·AR16%클라우드16%로봇 및 드론16%헬스케어7%항공·우주7% ‘CES의 성공 요인(복수응답)’을 묻는 질문에는 ‘신기술 관련 기업의 대거참가를 통한 트렌드 파악(82%)’과 ‘바이어 접촉의 용이성(31%)’을 최우선으로 꼽았으며, 이와 더불어 ‘라스베가스의 우수한 관광 및 비즈니스 인프라(24.4%)’ 또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답했다. 실제로 방문객의 35%는 출장 외에도 전시장 주변 호텔에 위치한 쇼핑 및 공연 관람, 인근 관광지 방문 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응답자들은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와 ‘LG전자’, 해외 기업에서는 ‘아마존’과 ‘델타항공’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현장을 둘러본 정만기 회장은 “CES는 한국에서만 300여개의 기업 및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행사가 되었다”며 “행사 기간 내내 참가업체, 전시관계자와 긴밀하게 접촉하며, CES가 가진 장점 중 서울모터쇼 등 국내 전시회에 적용하기 위한 것을 찾았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CES의 수많은 성공공식 중 우리가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CES가 개최되는 라스베이거스가 우수한 관광 및 비즈니스 인프라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라며 “국내 전시회는 전시장 주변의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향후 서울모터쇼는 미래차 관련 신기술 브리핑을 통해 기술 중심의 전시회로 꾸려갈 예정이며, 국내외 비즈니스맨들의 네트위킹을 강화함과 동시에 관람객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꾸며질 ‘2020수소모빌리티+쇼’에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코오롱인더스트리, 범한산업, 한국쓰리엠, 가온셀 등 국내 수소 관련 기업·기관이 참가해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와 더불어 OICA(세계자동차산업협회)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인 ‘서울모터쇼’는 매 홀수 해에 개최되며, 다음 행사는 2021년에 열린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공동주최한다. (끝)
‘수소모빌리티+쇼’에 현대車그룹, 코오롱인더, 범한산업, 한국쓰리엠, 가온셀 등 참가 결정
올해 3월 ‘수소모빌리티+쇼’에 현대車그룹, 코오롱인더, 범한산업, 한국쓰리엠, 가온셀 등 참가 결정 - 2020년 3월 18일부터 20일,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서 ‘수소모빌리티+쇼’ 개최- 국내외 수소모빌리티 분야 제품 및 기술 보유한 기업들 참가 잇달아(2020.1.10, 서울) 수소연료전지 승용차, 수소트램, 수소 지게차 등 수소를 동력으로 한 제품과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10일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올해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수소모빌리티+쇼’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코오롱인더스트리, 범한산업, 가온셀, 비트코비체코리아실린더즈, 한국쓰리엠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의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 넥쏘(NEXO)를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며, 현대모비스는 연료전지,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용 수분제어장치, 막전극접합체, 전해질막 등 수소모빌리티 부품 분야의 통합 솔루션을 출품할 예정이다. 최근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2019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범한산업은 독일 지멘스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한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를, 수소에너지 전문기업 가온셀은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될 예정인 메탄올 수소지게차를 이번 전시회에 출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국적 기업들의 참가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쓰리엠은 연료전지용 기초화학소재 및 충전소용 특수단열재를 선보이며, 체코에 본사를 둔 비트코비체실린더즈코리아는 신기술이 접목된 수소저장용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종공업(수소전기차용 부품), 일진복합소재(수소저장용기), 하이록코리아(수소산업용 피팅과 밸브), 대하(수소시스템), 레오닉코리아(수소 질량계 및 충전노즐 등), 발맥스기술(수소디스펜서), 한국유수압(수소충전소용 고압밸브), 제이카(수소차량 공유서비스) 등 국내외 수소 관련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다수 신청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소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해 많은 기업들이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의사를 밝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소생태계 관련 다양한 분야의 참가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며, 남은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다해 짜임새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접수는 2월말까지 조직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수소·전기모빌리티 분야에서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단체, 기관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끝)
한국수소산업협회,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에 합류, ‘수소산업의 진흥 위해 한 뜻’
한국수소산업협회,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에 합류, ‘수소산업의 진흥 위해 한 뜻’ - 27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서 열린 조직위 회의서 새로운 구성원으로 승인- 내년 3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소모빌리티+쇼’ 성공적 개최 위해 힘모아(2019.12.30. 서울)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27일 서울시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조직위 회의에서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치윤)를 조직위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승인했다. 조직위는 내년 3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수소산업 최대의 전시회 및 컨퍼런스 ‘수소모빌리티+쇼’ 준비를 위해 지난 8월 설립됐다. 이번 한국수소산업협회(KHIA)의 합류로 국내 완성차협회이자 서울모터쇼를 주최하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의 수소 산업을 총괄 추진하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 수소충전소 건설을 위해 조직된 특수목적법인(SPC)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로 구성된 조직위는 행사 준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소협회가 울산시와 공동으로 울산지역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 특구(수소지게차, 이동식 수소충전소, 수소무인운반차, 연구실증단지, 수소튜브트레일러, 고정식 수소충전소, 수소선박 등) 참여 23개 기업을 수소모빌리티+쇼 참가업체로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전하며 수소협회는 수소 관련 기업체, 대학, 연구소, 지자체 등 다양한 회원사를 보유한 만큼, 수소모빌리티+쇼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조직위 모든 구성원이 착실히 준비해 국내 수소산업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꾸며질 ‘수소모빌리티+쇼’에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수소 관련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호주, EU 수소협회 등도 참가해 각국의 수소산업 발전 동향 등을 국제포럼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2020년 3월 18일부터 20일,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끝)
한국자동차산업협회·경기도·킨텍스,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국제수소엑스포’ 개최 협약 체결
한국자동차산업협회·경기도·킨텍스,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국제수소엑스포’ 개최 협약 체결 - 2020년 3월 18일부터 20일,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서 ‘2020 국제수소엑스포’ 개최- 미래 수소경제 활성화의 비전과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전문전시와 콘퍼런스 등 추진(2019.12.23.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 이하 협회)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는 ‘국제수소엑스포(이하 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수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2020 국제수소엑스포(International Hydrogen Expo 2020, IHE 2020)'는 2020년 3월 18일부터 20일,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모빌리티+쇼’와 경기도가 주축이 된 ‘경기국제수소포럼’을 중심으로 하되, 시승행사와 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덧붙여 미래 수소경제 활성화의 비전과 방향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한국수소산업협회로 구성 특히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꾸며질 ‘수소모빌리티+쇼’에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유한 수소 관련 제품 및 기술이 출품될 계획이며, 이외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의 에너지 기업, 수소시범도시를 준비 중인 경기도, 안산시 ,평택시, 화성시 등도 정책(수소버스 확충,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 등) 홍보를 위해 참여한다. 더불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 해외기업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마케팅 판로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내년 개최되는 국제수소엑스포에 접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며 “특히 수소와 모빌리티를 주제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인 만큼 국내 수소산업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 참가기업 유치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연다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 참가기업 유치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연다 - 수소산업 관련 정부, 지자체, 산업계 관계자 의견 청취 및 행사 전반 설명 위해 추진 - 10월 1일(화) 오송, 10일(목) 수원, 17일(목) 부산, 24일(목) 서울, 31일(목) 대전에서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내년 3월 열리는 ‘2020수소모빌리티+쇼(H2 Mobility+Energy Show 2020)’홍보와 참가기업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는 수소모빌리티+쇼가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범국민적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수소산업 관련 정부, 지자체, 지역 산업계, 유관기관, 협회 및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전시기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본 행사는 10월 1일(화) 충북 오송을 시작으로 10일(목)에는 경기도 수원, 17일(목)에는 부산, 24일(목)에는 서울, 31일(목)에는 대전 등 총 5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참가 및 세부 문의는 조직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시회 추진현황 및 계획, 인센티브 제공 등 행사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소모빌리티+쇼는 세계 최초로 '수소'와 '모빌리티'라는 혁신적 변화를 주제로 한 전시회로, 신제품과 신기술 등 국내 수소 산업의 역량을 한데 모아 추진 된다”며 “특히 우수기술을 보유한 수소 관련 중소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제를 만들어 놓았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쇼+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외교부, 경기도가 후원한다. 2020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끝>
자동차산업연합회, 제5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 개최(9.26)
자동차산업연합회, 제5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 개최 - 주제 “수소모빌리티 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안전정 확보”- 차량 보급초기 단계 수소충전기 운영보조금 연간 1~1.5억원 지원 필요- 수소 시공 및 운전 관련 전문인력 부족, 안전분야 지원 상대적 미흡 등 지적- 국가 R&D 효율성 제고를 위한 출연연구소의 예산방식과 연구체제 개혁 필요자동차산업연합회*(회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는 9월 26일(목) 오전 9시 30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수소모빌리티 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안전성 확보’를 주제로 제5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수소모빌리티 산업 확산을 위한 수소충전소 보급 등 인프라 구축방안을 모색하고 수소전기차 및 수소에너지 대한 안전성 확보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자동차산업 관련 6개 기관(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의 연합체로 지난 3월 12일(화)에 발족 이번 포럼에는 김원식 하이넷 부장,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처장과 김준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이사가 주제발표를, 김민수 서울대 교수 주재로, 정기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연료전지 PD, 현철 ㈜효성중공업 전무, 우항수 울산테크파크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2부에서는 김병관 ㈜한국에너지재료 대표와 이동활 ㈜범한산업 이사가 신기술/신제품 발표를 하였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 김원식 하이넷 부장은 ‘수소충전소 구축애로 및 건의사항’에서 수소 차량증가에 따라 25kg/hr 충전소의 경우 2026부터 가동률이 100% 지속되고, 50kg/hr 충전소는 2030년 가동률이 92%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 수익구조로는 수소충전소사업이 2028년까지 계속 적자를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하이넷 경제성 분석에 의하면, kg당 수소판매가격 8천원, 수소매입가격 6천원, 수소마진 2천원을 가정하고 정부 운영보조금 없이 운영할 경우 ‘19년 20억원, ‘21년 66억원, ‘23년 144억원, ‘25년 128억원 등 ‘27년까지 적자를 기록하다가 ‘28년에 겨우 5억원의 수익이 발생하였다. 또한 정부 운영보조금을 연간 1억원을 받을 경우 적자폭이 완화되었으며, 정부에서 튜브 트레일러를 지원할 경우 유통비 절감으로 kg당 수소 마진이 1천원 추가 발생하여‘28년에는 188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수소차 보급대수는 약 3,000여대로 규모의 경제가 형성되어 있지 않아 충전소 판매마진으로는 운영이 힘든 상황으로, 차량보급이 늘어나 상업적으로 자립 운영이 가능한 시기까지는 운영보조금 지원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하였다. 일본의 경우 전년도 운영비의 2/3을 지급하고 최대 2.2억원을 지원, 미국은 충전소당 연간 최대 30만달러를 3년간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1~1.5억원 수준에서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단일 보조금 기준(1개소당 15억원)으로 지급되고 있는 충전소 설치 보조금도 설치 용량, 공급방식에 따라 보조금 지급방식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수소충전소 전기료 인하(산업용 전력요금 적용), ▲튜브 트레일러 1기당 2억원 지원, ▲ 수소충전소 부지 확보 지원(공공기관 및 버스공영차고지 부지, 복층형 수소충전소 설치 등) 등을 건의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한 곽재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처장은 ‘수소자동차 충전소 안전확보 방안’에서 현재 수소충전소는 상업용 및 연구용을 포함하여 35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시설 및 제품 등에 대해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5일 발생한 강릉 강원테크노파크 “수소저장탱크 폭발”과 6월 10일 발생한 노르웨이 “수소충전소 폭발”사건을 계기로 수소 전시설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 결과, ▲국내 수소충전소 건설에 국내업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가하고 있어 국가별 시공방법에 따른 혼선이 우려되고, ▲충전 등 연료로서 수소 시공 및 운전역량은 수소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한 기간이 짧아 인력이 부족하고 ▲수소안전 설비 및 부품 국산화율이 낮아 사고 발생시 긴급대처가 미흡한 점, ▲수소 충전소 안전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방안으로 ▲(설계, 시공) 국제기준에 부합한 안전기준 강화 및 품질인증 확대, 충전소 표준시공 매뉴얼 제정, ▲(운영관리) 매년 정밀안전진단,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압력 등의 충전표준 제정 ▲(저장, 운송) 저장탱크 취성 및 이물질 검사 도입, 운송차량의 안전관리기준 강화, ▲(사고대응) 지역별 긴급대응체계 구축, 사고대응 표준 매뉴얼 제정 등을 제안했다. 세 번째 주제발표를 한 김준규 이사는 ‘우리나라 R&D 투자현황과 개선방향’에서 우리나라 R&D 투자액은 세계 5위, GDP 대비 R&D비중은 세계 1위로 높지만, R&D 생산성은 논문 및 특허 점유율, 기술무역수지 등 산출물에 비추어보아 저조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는 “정부 R&D 자금이 중소기업 위주의 나눠주기식으로 배분되고 연구성과보다는 절차적 합리성 확보에 치중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는 R&D 등 기술개발 및 제품기획 단계부터 대기업-부품업체간 협업 관계가 형성되어야 이후 생산과정과 납품 관계에서도 원활한 협조 관계가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2012년 이후부터 정부 사업에서 대기업(완성차) 참여가 사실상 배제되었고, 산업부 R&D 예산중 대기업 지원 비중도 2011년 17.7%에서 2017년 4.6%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업체간 기술 협업기반이 와해되어 R&D 분야에서의 효율성 저하와 이에 따른 핵심부품 국산화 및 원가절감 지연 등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대기업을 국책기술과제에서 배제할 것이 아니라 완성차-부품소재기업간 교류를 통한 기술협업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이 되도록 지원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정부 R&D 지원방식은 과제선정 및 이행을 신속히 하고, 연구결과와 자율성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현금지원 방식 보다는 기업 세액공제 방식을 확대해야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경우 주요 경쟁국처럼 R&D 세액공제는 투자비의 20~30%, 설비투자 공제는 10% 이상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현재 정부과제 위주로 운영되는 출연연구소는 연구자체 보다는 절차 합법성 위주 감사에 치중 연구자율성을 저해하는 근본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PBS(Performance Budgeting System) 도입으로 출연연은 운영비를 확보하도록 하였으나 과도한 수주경쟁, 연구자별 과다 과제 등으로 연구집중도와 생산성 저하되어, 민간과제 출연 중심으로 체계를 바꿔나가야 한다면서, 출연연구소의 예산편성 방식을 독일 프라운호퍼처럼 기업과제 1/3 유치시 정부가 출연금 1/3 제공하고 나머지 1/3은 PBS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포럼 2부에서는 부품업체 신기술/신제품 발표가 이어진 바,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에너지재료 김병관 대표는 ‘고체수소 저장기술’에서 수소저장 물질과 관련된 생산/제조기술의 확보를 위해서는 10년 이상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천문학적인 연구개발 비용이 요구된다면서, “한국에너지재료는 최근 자회사 ‘한국고체수소’를 설립하여 세계 최고수준의 고체수소(수소저장합금) 생산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수소저장합금을 활용한 수소 저장방식은 기존 고압저장 방식보다 저장공간을 1/10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수소의 저장, 운송 등에 매우 큰 강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수입, 수소 무역 등에도 적용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체수소 저장기술은“기술선진국에서는 수출금지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미래 원천기술로서 국산화와 기술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한국에너지재료의 수소저장합금은 일본과 독일의 것보다 저장성능은 약 35% 이상 우수하고 제조원가도 40% 이상 저렴하여 독보적인 경제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고체수소 저장기술은 수소차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안전성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전했다. 그리고 고체수소 저장기술 관련 산업체 제품표준 및 인증규정 마련, 국가 R&D 사업 우선지원 등을 정부 부처에 건의하였다. 두 번째 신기술/신제품 발표를 한 범한산업㈜ 이동활 이사는 ‘수조 전기 굴삭기’에서 연료전지 시스템 제조사인 범한산업은 저소음/고효율의 연료전지를 건설용 중장비인 굴삭기에 적용하기 위한 국책과제를 굴삭기 제조업체, 연구기관 등과 함께 수행 중이며,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 연료전지 굴삭기 시제품 개발 및 실탑재 운전 평가 등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 국책과제는 올해 종료될 예정으로 연료전지 굴삭기가 실질적으로 상용화 되기 위해서는, 우선 “실증을 통해 실제 건설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적 문제를 파악과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현재 연료전지 건설기계 관련 법/제도가 전무한 상태로 형식승인 기관이 장비구축, 평가항목 선정 및 테스트 등을 적기에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 마련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동차산업연합회 정만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 등 최근 글로벌 업체들은 수소차 생산을 확대하거나 양산 계획을 발표하고 있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수소차 생산에 참여하고 있고, 이에 따라 수소차 시장도 각국의 보조금과 인프라 확충 등에 힘입어 빠르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소차의 흥행은 “CO2 배출은 없고 시간당 26.9kg의 공기를 정화하는 등 가장 친환경적이기 때문이며, 각국 정부 보조금도 시장형성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7,000만원 수준의 차량가격에 국고 2,250만원, 지자체 1,000~1,250만원 등 약 50%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있고, 일본도 약 700만엔 중 300만엔이 보조금으로 지불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우리나라는 충전소 설치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나 현재 여전히 충전소 접근이 쉽지 않고 충전대기 시간도 길어 차량소유자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수소총전소의 충분한 확보와 수소의 안전, 안전공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수소충전소 이용상 불편 해소와 시장형성 촉진을 위해서는 충전소 설치 보조금 뿐만 아니라 운영보조금도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수소충전소 운영에는 연 2억원이 필요하나 차량보급 댓수가 적어 상업적 운영만으로 비용을 조달하긴 어려운 실정이어서, 일본이나 미국처럼 당분간 정부의 운영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수소의 안정 공급을 위해서는 단기적으론 부생수소 의존이 불가피하나, 장기적으로 호주 사막 등의 재생에너지를 수소로 전환하여 도입하여 쓸 필요가 있다면서, 최근 정부가 호주와 수소협력의향서를 체결하여 2030년 호주 재생에너지 활용 수송 액화 등 저장, 운송 공동개발 등을 추진키로 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한편, 이 날 포럼 주제와 관련하여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내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수소모빌리티+쇼(H2 Mobility+Energy Show 2020)’를 설명한 바, 수소모빌리티+쇼는 세계 최초로‘수소'와 '모빌리티'라는 혁신적 변화를 주제로 한 전시회로, 신제품과 신기술 등 국내 수소 산업의 역량을 한데 모아 추진 된다며 특히 우수기술을 보유한 수소 관련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가를 요청했다. * 조직위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3개단체로 구성 조직위는 지난 9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완성차브랜드, 수소관련업체, 기관 및 단체 등이 참가를 확정했거나 긍정적 참가를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본 행사가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범국민적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수소산업 관련 정부, 지자체, 지역 산업계, 유관기관, 협회 및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전시기획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6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은 10월 말경 ‘자동차산업의 규제 현황과 글로벌 조화’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