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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자동차산업협회, 수소분야 협력 확대키로 합의
날짜 : 2020-02-0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696

-인도 자동차산업협회,

1.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 어려운 시기일수록 경제위축 최소화 차원에서 국제 경제행사를 계획대로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 일치

2. 세미나 개최 등 양 협회간 수소분야 협력 확대키로 합의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정만기 회장은 25일 인도 노이다에서 인도 자동차산업협회 SIAM(Society of Indian Automobile Manufacturers)의 라잔 와데라 회장과 양자 회의를 갖고, 앞으로 양 협회가 기후변화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한 수소경제로의 이행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한편, KAMASIAM 작년 1126일 양국 간 직접투자 증가 등 자동차 산업협력이 확대되고 있어 협력 체계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는 MOU에 의거한 첫 번째 회의임

 

ㅇ 먼저, 이날 KAMA 정만기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인도 자동차 박람회(Auto Expo)를 개최할 수 있게 된 경위를 묻자,

- SIAM 회장은 박람회를 오랜 기간 준비해왔고, 업체들의 참여계약도 이루어져 취소하기 곤란한 상황에서 경제침체 최소화 차원에서 정상적 개최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한편에서는 박람회장의 방역시설을 체계화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다른 한편에서는 개최 필요성에 대하여 1주일 이상 인도 정부를 설득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음.

 

 

- 특히, 그는 정부의 중국인 비자 불허조치 등 중국 방문 관람객의 참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코로나 전담 병원지정, 전시장내 응급조치시설 설치, 방역전담요원 배치 등 체계적 방역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참여업체 및 관람객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언급함.

 

- 이에 정 회장은 “2020318일부터 20일까지 KAMA도 한국 킨텍스에서 수소 모빌리티+ 쇼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인도 측 참여를 주문하면서, “코로나 확산이라는 어려운 시기에는 무역전시회 등 국제 경제행사는 경제위축 최소화 차원에서 가능한 한 당초 계획대로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인도측의 박람회 개최 경위에 공감을 표하면서 수소모빌리티쇼도 가급적 개최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 그는 수소모빌리티쇼 개최 시 인도측이 오토엑스포에서 취한 조치를 참고하여

 

중국 기업과 관람객은 비감염자인 것이 증명된 경우에만 입장을 허용하고 열화상 카메라 설치, 관람객과 참여기관 임직원 전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코로나 유증상자 응급처치실 운영, 전담 병원 지정 등 코로나 감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조치를 취해갈 생각이라고 언급하였음

 

ㅇ 둘째로, 정 회장은 델리지역 등 인도의 심각한 대기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효과적 대응책 마련이 시급할 것 같다며, 이를 위해 인도 정부가 추진 중인 전기차 보급뿐만 아니라 수소전기차 보급도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였음

 

- 특히, 인도의 경우 전기생산중 74%는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에 의하여 이루지고 있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면 할수록 전기 생산을 위한 화석연료 사용 확대가 불가피해짐으로써 대기오염이 심화될 우려가 있는 반면,

 

- 세계 2위 철강생산국이자 GDP3%를 석유화학 산업이 차지하는 인도가 이들 산업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사용하여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는 경우 추가적 화석연료 사용 없이도 대기오염 악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였음

 

- 또한, 정 회장은 한국의 경우 부생수소를 사용함으로써 수소연료비의 가격은 가솔린 대비 절반수준에 불과하고, 충전속도와 주행거리를 감안하면 수소전기차 생산이 연간 100만대이상 이루어지는 경우 수소전기차 충전관련 총 사회적 비용(한 국가의 충전관련 총 비용)이 순수전기차에 비하여 오히려 낮아질 전망이라면서, 수소전기차 보급초기에는 보조금 지급 등 정부의 적절한 시장개입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피력하였음

 

- 수소전기차 시장과 관련하여, 정 회장은 2020년 현재, 세계 15개국에서 시장이 형성된 상황이며 총 1만대 가량의 차량이 판매되었다고 밝히면서, 특히, 한국의 경우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474.7% 증가한 4,195대가 판매되었으며, 2020년에는 12만대가 판매될 전망이라고 언급하였음

 

- 라잔 와데라 회장은 정 회장의 설명에 공감을 표하면서, 양 협회를 중심으로 양국이 수소전기차 분야의 협력을 활성화해 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음.

 

- 양 협회는 금년 3월 개최되는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양국간 수소산업과 수소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양국 기업과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이러한 세미나 개최를 정례화해가기로 하였음,

 

셋째로, 인도 SIAM 라잔 와데라 회장은 2019년 인도 승용차(291만대, -12.7%) 및 상용차(85만대, -15%) 등 자동차 시장 위축 요인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인도 경제의 위축뿐만 아니라,

 

- 정부의 자동차 인프라세 부과(‘16.4.7)에 따른 지난 3년간 30% 가량의 차량가격 상승,

- 정부의 안전 및 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소비자 부담 증가,

-자동차 구매자중 30%가 이용하던 비은행 금융기업(NBFC : Non-Banking Financing Company / 인도의 그림자금융)의 줄 이은 파산과 소비자의 구매 금융애로,

- 정부의 트럭 적재허용량 20% 확대 조치에 의한 트럭 수요 감소,

- 1년에서 3년으로 보험의무기간 연장에 따른 차량 유지비 상승 등도 핵심 요인들이라고 밝혔음

 

- 향후 인도 시장전망과 관련해서는 세금 인하와 도로혼잡 문제 해결 등 인도 정부의 문제 해결 의지에 달려있다면서, 양 협회간 긴밀한 협력을 희망하였음.


2020년 세계 각국서 수소산업 전시회 잇달아 개최
‘수소모빌리티+쇼’, 당초 계획대로 3월 18일 개막